2021년 왓챠에서 시청률 5%가 넘은 인기 한국 드라마 6가지를 추천합니다. 스포츠 성장 드라마 스토브리그, 다시 보기도 놀라운 부부의 세계, 판타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퐁당퐁당 LOVE, 커피프린스 1호점, VIP도 재미있습니다.
왓챠 한국 드라마 추천
1. 스토브리그
스포츠, 성장, 한국, 드라마, 2019년 [ 평점 4.3 ] 15세, 에피소드 18개 |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 손종학, 이준혁 |
☆ 모두가 포기하고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만년 꼴찌 프로야구팀인 드림즈에 새로운 단장 백승수(남궁민)가 부임했어요.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삼고 드림즈의 오랜 악습과 부조리를 철폐하기 시작하며,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
추천하는 이유
★ 해묘 : 미아너한 소재를 무려 지상파 TV에서 이끌고 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무시무시한 필력
★ 서영욱 : 대한민국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악덕 상사와 부조리에 대응하는 오피스 활극. 마이너 한 장르로 끝까지 흡입력을 유지한 각
2. 부부의 세계 [ 무삭제판 ]
스릴러, 한국, 드라마, 2020년 [ 평점 4.0 ] 청불, 에피소드 16개 |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박선영, 김영민, 채국희 |
☆ 성공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그리고 다정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들까지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던 선우. 그러나 남편 태오의 외도를 알게 되면서 선우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피 한방울 썩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해집니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때 약속했었죠. 당신 만을 사랑하겠다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죠.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었죠.
추천하는 이유
★ 나낭 : 1편 끝날 때 김희야가 트렁크에서 기관총 꺼내서 다 쏴 죽일 줄 알았다. 그래도 될 거 같았다.
★ 요림 : 대한민국 3대 마요. 참치마요. 치킨마요. 언니 그 새끼 만나지 마요.
3.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멘스, 틴에이저, 한국, 드라마, 2019년 [ 평점 4.1 ] 15세, 에피소드 16개 |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
☆ 단오는 선천적으로 약한 심장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그렇지만 10년째 짝사랑 중인 백경 앞에서 미친 듯 뛰어 오르는 심장을 어찌하지 못하겠어요. 그러다 언제부터 그를 봐도 아무렇지 않았고, 그녀는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어쩌다 발견한 이 세상이 순정만화 속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여주인 자신과 운명적 사랑을 할 남주는 누구? 언제나 주인들의 엑스트라였던 단오(김혜윤), 약혼자 백경(이재욱) 그리고 단오를 구하러 나타난...
추천하는 이유
★ 정현 : 김혜윤 연기 너무 잘함.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도 전혀 오글거리지 않고, 혼잣말 하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움. 웹툰도 재밌게 봤는데.
★ Movie is my Life : 어쩌다 발견한 꿀잼 출연진이 예서, 로운 그리고 설지환 씨까지 출연진 때문에 한번 봐보자는 마음으로 봤는데 너무 재밌..
4. 퐁당퐁당 LOVE
로멘스, 한국, 드라마, 2015년 [ 평점 4.1 ] 15세, 에피소드 2개 |
윤두준, 김슬기, 진기주, 안효섭, 김갑수, 임예진 |
☆수능 날, 수학을 포기한 고3 단비는 비 오는 날 기우제를 지내는 조선시대로 가게 됩니다. 산학이 필요했던 왕 이도는 단비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합니다.
일생이 걸린 단 하루 인생이 다 끝나버린 것 같은 그녀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사람과 사랑. 아슬아슬 현실을 뛰어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공감과 파이팅의 판타지 드라마
추천하는 이유
★ Han Jieun : 쓸모없는 고삼이가 조선시대에 가서 쓸모 있는 캐릭터가 됐다는 그 설정이 정말 좋다. 가볍고 유쾌하지만 또 마냥 그렇지 않아서 후루룩 볼 수 있는 드라마.
★ 서윤 : 평생 박하만을 그리워한 옥탑방 왕세자의 '이각'과는 달리 속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마음에 드는 여인에게 귤 나눠주고 아이 스무 명 낳고 잘 산 '이도'라 마음이 놓였다. 그걸 밝게 웃으며 넘긴 고삼이 역시
5. 커피프린스 1호점
로멘틱 코메디, 한국, 드라마, 2007년 [ 평점 4.2 ] 15세, 에피소드 17개 |
윤은혜, 공유, 이선균, 채정안, 김창완, 김동욱 |
☆ 태권도 사범과 음식 배달 일을 하며 집안의 가장으로 씩씩하게 살아가던 은찬은 동인식품 재벌 3세 한결이 떠맡게 된 커피프린스에서 일하기 위해 남자인 척하기 시작했다.
남자 행세를 하는 스물네 살의 여주인공과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펼치는 사랑이야기
추천하는 이유
★ 온즈 : 7년 전 드라마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초여름이면 으레 생각나는 그런 드라마.
★ 박혜리 : 커프 이후로 남장여자를 소재로 한 숱한 드라마가 나왔지만 윤은혜만큼 잘 소화한 여배우는 없었음. 윤은혜의 리즈시절은 역시 커프 때인 듯.
6. VIP
미스터리, 한국, 드라마, 2019년 [ 평점 3.5 ] 15세, 에피소드 16개 |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
☆ 백화점 상위 1%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차장 나정선, 팀장 성준과 결혼해 행복하게 지내던 정선은 팀 배부에 성준의 여자가 있다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남편과 팀원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추천하는 이유
★ 정경희 : 나는 메인 서사와는 별개로 분투하는 여성들의 삶 보는 것도 꿀잼이었고 연대하는 성공한 여성들 보는 게 너무 재밌었다. 이 재밌는 재료를 불륜이라는 자극적이기만 한 소스에 찍어서 혹평받는 듯.
★ 지윤 : 여기 나오는 여성분들 모두 너무 멋지다. 특히 이청아, 게다가 정말 예쁜 옷들 입고 나와서 눈요기가 됨.
2021년 하반기 왓챠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한국 드라마 6가지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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