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 중 노킹 현상이 생기고 출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현상의 원인과 해결 방법입니다. 오래된 차량과 중고 차량을 구입한 경우 많이 발생하는데 엔진이 과열되어 나타는 현상으로 냉각수 문제와 연료 문제, 연소실 찌꺼기 문제가 많습니다.
주행 중 노킹 현상 원인과 해결방법
주행 중 차량의 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노킹현상이 발생하는 원인과 대책입니다. 노킹(knocking) 현상은 엔진벽을 망치로 치는듯한 소리가 나는 현상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원인과 해결방법 근거는 현대 자동차의 공식 자료와 차량 전문가의 영상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가. 엔진 과열
엔진이 과열되어 냉각수 증기가 끓어오르는 현상으로 냉각수가 엔진 온도를 낮춰주지 못해 엔진 출력이 낮아지고 소음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냉각수 온도가 높아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 눈금이 적색을 향하게 됩니다.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데 외부 충격으로 구멍이 생겨 냉각수가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워터펌프 구동벨트가 끊어진 경우 냉각수 순환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냉각팬이 회전하지 않아 냉각수 온도를 낮춰주지 못해 엔진이 뜨거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겨울철 냉각수에 부동액이 혼합되지 않거나 비율이 맞지 않아 순환과정에 얼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나. 엔진 과열 해결방법
주행 중이라면 비상등을 켜고 도로 갓길 안전한 곳에 차량을 세웁니다. 기어를 중립에 두고 2~3분간 엔진 과열을 식혀줄 수 있게 본넷 또는 후드를 열어 바람이 잘 통하게 합니다.
냉각수 온도가 정상이 되는지 게이지를 확인합니다. 본넷 또는 후드를 여는 순간 뜨거운 수증기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주의사항은
엔진 시동을 바로 끄면 엔진이 과열되어 피스톤과 실린더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회전을 시켜도 냉각팬이 돌지 않거나 하여 엔진이 식지 않는 경우에만 시동을 끄고 통풍을 시켜 자연식으로 엔진을 식힙니다.
차량 밑으로 냉각수가 흐르거나 차량 틈으로 수증기가 올라온다면 시동을 끄고 견인하여 정비를 받습니다.
냉각수는 자주 점검을 하고 보충을 해야 하며 냉각수 색상이 변경된 경우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 보충을 갑자기 해야 하는 경우 수돗물, 빗물, 증류수, 정수기에서 나온 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사용하면 안 되는 물은 생수, 하천 물, 바닷물이며 염분과 미네랄이 냉각 계통에 부식과 찌꺼기를 쌓이게 합니다. 냉각수와 물의 비율은 제품에서 권장 사양을 지켜야 하며 일반적으로 5:5입니다.
다. 연료와 관리 문제 해결방법
연료에 불순물이 혼합되어 엔진이 정상적인 폭발을 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연료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디젤 차량의 경우 연료필터가 연료의 수분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출력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차량이 노후화되어 연소실에 찌꺼기가 많은 경우나 엔진 오일을 정상적으로 교체하지 않아 찌꺼기가 쌓이고 엔진 윤활작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엔진 오일을 교체하면 연소실 찌꺼기도 함께 제거되기 때문에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짜 휘발유 등 옥탄가가 전혀 다른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노킹현상이 일어나는데 엔진을 제어하는 ECU가 학습을 통해 최적의 출력을 조절하는데 전혀 다른 연료를 주입하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동차 주행 중 노킹 현상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https://31way.blogspot.com/2022/11/eng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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