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에 당장 손절해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 간에 급을 나누는 친구로 갑을 관계처럼 수직 관계 거나 상중하로 급을 나누거나 성공으로 급을 나누거나 학교 성적으로 급을 나누는 친구를 손절해야 하는 이유와 설명입니다.
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 급을 나누는 친구 설명
가. 손절해야 하는 친구: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친구
친구 사이에서도 사회적, 경제적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결혼, 연애, 직업 등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지만, 이런 차이가 곧바로 우정을 해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손절해야 할 친구는 단순히 차이가 생긴 친구가 아니라, 그 차이를 의도적으로 표현하며 관계를 수직적으로 만드는 친구입니다.
사람을 급으로 나누고 상대를 무시하거나 깎아내리는 친구가 있습니다. 실제로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면 굳이 친구를 무시하거나 깎아내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의 불안감을 덮기 위해 상대를 자신보다 낮추려 합니다. 상대방을 하찮게 여겨 상대적으로 자신을 높이려는 심리에서 비롯된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늘 만남의 장소나 시간을 본인이 정하고, 메뉴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결정하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는 단순히 고집이 센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친구는 자신이 관계의 중심에 있다는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 하죠.
또한, “네가 그걸 할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아서야” 같은 말을 하며 친구의 성과를 깎아내리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농담이나 격려가 아니라, 질투심과 위협감을 느끼는 표현입니다. 친구의 성공을 인정하는 대신, 자신의 지위나 역할이 위협받고 있다는 생각에 상대를 깎아내리는 것이죠. 이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고 싶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불안을 느낄 때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타인을 도구적으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즉, 타인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이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상황에서는 상대를 대우하지만, 더 이상 이익이 없다고 판단되면 관계를 가볍게 끊어버리는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과의 관계는 결국 상호 존중이 결여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람을 급으로 나누며 상대를 깎아내리고 도구처럼 여기는 친구와의 관계는 정서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우정이 아닌, 상호 이익을 위한 거래에 가깝기 때문에 과감하게 손절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진정한 우정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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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손절해야 하는 친구의 말과 행동
1. 상대방을 깎아내리기
상대가 성과를 내거나 칭찬을 받을 때 이를 인정하지 않고, 성과를 하찮게 보이게 만들거나, 그 공을 다른 외부 요인에 돌립니다.
"네가 그걸 할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아서야."
"너한테는 너무 과분한 일인데?"
"그게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고?"
"승진했다고? 사장이 실수한 거 아니야?"
2. 자신의 우위를 강조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강조하면서 상대방이 자신보다 뒤처져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나 때는 더 힘들었어. 넌 아직 멀었지."
"이건 내가 다 경험해 본 거야."
"내가 너보다 더 잘 알지, 이런 건."
"그 정도는 나도 몇 년 전에 다 해봤어. 너는 이제 겨우 시작이네"
3. 상대의 의견 무시
친구들 사이에서 결정할 때, 상대방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신의 뜻대로 일을 처리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 척하다가 결국 자신의 의견대로 결정해 버립니다.
"너는 그걸 몰라서 그래."
"네가 뭘 알아?"
"이건 그냥 내가 결정할게. 네 의견은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아."
4. 과시적인 발언
자신이 관계에서 중요한 인물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상대방이 자신의 도움이나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한 것처럼 묘사합니다.
"누구 덕에 이런 자리에 있는지 잘 생각해 봐?"
"나랑 친하니까 이런 기회도 얻는 거야."
"내가 아니었으면 넌 이걸 몰랐겠지."
"너 그 사람 내가 소개해줘서 알게 된 거잖아"
5. 상대의 성공에 냉소적으로 반응
상대방의 성과나 행복을 축하하기보다는 그 가치를 폄하하거나, 성공을 하찮게 만듭니다.
"요즘 그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어."
"그거 가지고 자랑할 건 아니지."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야?"
"유럽은 이제 너무 흔해서 별로 신기하지 않아. 다들 가는 데잖아"
6. 타인을 도구로 취급
상대를 도구처럼 대하고, 자신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거나 도움을 요구하며, 상대방의 감정이나 상황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번엔 내가 도와줬으니까, 너도 나중에 나 좀 도와줘야지."
"이게 네가 할 일이야.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 해."
7. 상대를 위협하거나 통제
상대방에게 은근한 위협을 가하며, 자신에게 순응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암시합니다.
"이 정도는 네가 해야지, 안 그러면 곤란해질 거야."
"내 말 듣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거야."
"이걸 못 하면, 앞으로 기회는 없을 거야."
이러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이 당신을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다. 인간관계의 목적의 종류
인간관계의 목적은 긍정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 진솔한 대화와 상호 이해, 정서적 연결과 친밀감을 위한 관계
- 심리적 만족과 감정적인 사랑과 낭만적인 인간관계
- 인맥 형성과 사회적 지위, 인정을 위한 관계
- 실질적인 도움과 같이 실용적 목적을 위한 관계
-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자기 성장과 학습을 위한 관계
- 안정감과 소속감 등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관계
-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배우려는 호기심과 탐구를 위한 관계
-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
부정적으로 보면
"우연한 놀이 친구"
"자신의 자존감을 쌓게 하는 쉬운 도구"
"다루기 쉽고 편리한 보험 같이 필요할 때 사용할 도구"
개그맨 정형돈은 인간관계에서 갑을 관계라고 확인하면 손절한다고 합니다. 친구는 최고의 성공과 최악의 실패에서도 언제나 수평적인 관계여야 합니다.
정형돈 씨 말처럼 수직적인 관계라고 확인하는 순간 이미 친구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혼자서 친구 놀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이상은 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 급을 나누는 친구 설명과 인간관계 목적 종류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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