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결혼, 배우자 선택 기준 등 가치관 순위 변화 통계

3년에 한 번씩 조사 발표되는 한국인 의식과 가치관 변화 조사 발표에 관한 내용입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과 결혼관, 배우자 선택기준에서 나이별, 남녀별 1순위, 2순위, 가치관 세계 비교와 다양한 가치관 순위 변화 정보

 

한국인 의식과 가치관 변화 통계

 

 

최근 한국인의 의식과 가치관 변화에 대한 흥미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결과에서 아주 흥미 있는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출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 결과를 2022년 12월 19일 발표 결과를 참고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링크된 정보에서 더 많은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

 

가. 결혼해야 한다 의식 변화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란 의견이 36.7%에서 17.6%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해야 한다"는 30.9%에서 47.4%로 증가하며 최근 3년간 결혼에 대해 하는 게 좋다는 긍정적인 쪽으로 조금(1.3%) 변화했네요.

결혼	1996	2006	2016	2019	2022
반드시 해야	36.7	31.9	26.7	19.7	17.6
가능하면	30.9	40.8	43.5	44.1	47.4
안해도 됨	32.0	27.3	29.8	36.2	35.0

 

 

나. 배우자 선택 기준 1순위 변화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성격으로 무려 63% 지만 19년도의 67%에 비해 다소 낮아졌습니다. 2위는 배우자의 가정환경에서 배우자의 직업과 장래성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자 성격과 가정환경을 같은 의미로 보고 직업과 경제력을 같이 생각하면 경제력을 점점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우자	1996	2006	2016	2019	2022
성격	73	54.8	58.3	67.3	63.1
직업(장래성)	6.1	7.2	12.1	11.6	13.7
재산(경제력)	5.4	15.6	8.8	9.6	10.7
가정환경	9.2	12.7	14.4	6.7	8.0
외모	0.9	1.4	2.9	2.6	2.7

 

• 남자는 배우자의 성격 64.3%, 직업 11.6%, 재산 9.6%, 가정환경 8.5%, 외모 4.2%, 종교 0.5%, 취미 0.7% 학벌 0.5%
• 여자는 배우자의 성격 61.9%, 직업 15.8%, 재산 11.9%, 가정환경 7.4%, 외모 1.2%, 종교 1.0%, 취미 0.5% 학벌 0.3%
• 20대는 성격 60.9%, 직업 15.1%, 재산 10.9%, 가정환경 4.4%, 외모 6.9%
• 30~45세는 성격 63.9%, 직업 13.8%, 재산 10.8%, 가정환경 6.0%, 외모 3.6%
• 46~60세는 성격 64.1%, 직업 13.3%, 재산 11.8%, 가정환경 8.5%, 외모 0.9%

결혼정보회사 이야기를 들어 보면 여자가 원하는 배우자 조건이 10가지가 넘는다면 남자는 정신병 없고 신체 건강하며 뚱뚱하지 않으면 된다는 조건이 많아 쉬운데 여자가 매칭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성격 비율이 놓은 도시는 경기(67.2%)와 제주이며 직업은 충청권(21%) 경제력은 부산 경남(19.4%)이 대구 경북(11%)과 광주 전라(11.5%)는 가정환경을 비교적 중요하게 생각하네요.

 

배우자 선택 기준

 

다. 배우자 선택기준 2순위

• 남자는 배우자의 가정환경 28.8%, 직업 20.3% 재산 16.7%, 성격 15.7%, 외모 11.0%, 취미 3.9%, 종교 1.8%
• 여자는 배우자의 가정환경 20.2%, 직업 27.6% 재산 29.1%, 성격 15.5%, 외모 3.0%, 취미 1.6%, 종교 1.5%

 

라. 집안일 의사 결정권 변화

생활비 지출 결정은 남자가 결정 (16.6→13.8%), 여자가 결정 (72.1→44.6%), 똑같다 (11.2→41.6%)로 똑같이 결정이 늘었으며 이사와 주거 문제등은 남자가 결정 (40.9→10.5%), 여자가 결정 (25.4→18.5%), 똑같다 (33.2→71.0%)로 똑같이 결정하는 방법을 많이 습니다.

 

자녀 교육에 대해 남자가 결정 (15.6→2.8%), 여자가 결정 (56.9→38.6%), 똑같다 (27.2→58.6%)로 똑같이 결정한다는 응답이 늘었지만 자신이 학원비를 결제하니까 결정에 참여한다고 남자들이 착각(경험)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 기타 가치관 변화

• 혼전순결을 지켜애 한다는 96년 79.7%에서 42.4%로 37.3% 감소
• 이혼을 해서는 안된다는  58.1%에서 43.7%로 감소
• 동거도 결혼의 한 형태다 50.2%에서 67.3% 로 증가
• 낙태는 해서는 안된다 45.3%에서 2013년 75.8%까지 증가하다 48.9%로 감소
• 자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84.1%에서 61.7%로 감소
• 자녀는 부모를 모실 의무가 있다 72.1에서 51.2%로 감소
•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 34.7%가 그렇다
• 결혼하지 않아도 동거할 수 있다. 65.2%가 그렇다

 

바. 세계와 가치관 비교

세계가치관 조사 7차 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동성연애, 낙태, 이혼, 혼전 성관계가 정당한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 인정하고 그럴 수 있다고 대답한 비율 비교정보입니다. 보수적인 대답으로 세계 평균보다 낮고 일본과는 무척 큰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문 항	한국(2018)	일본(2019)	중국(2018)	세계평균
동성연애	7.4	49.8	8.4	22.2
낙태	12.0	22.0	6.6	16.5
이혼	26.0	47.7	19.1	31.0
혼전 성관계	20.2	51.9	19.2	29.1

 

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

1. 건강 39.5%, 남녀비율 37.7%, 41.3%
2. 행복한 가정 21.0%, 남녀비율 18.6%, 23.5%
3. 경제적 풍요 18.4%, 남녀비율 20.0%, 16.7%
4. 자신의 능력개발 7.3%, 남녀비율 7.8%, 6.8%
5. 사회적 성공 6.0%, 남녀비율 7.7%, 4.4%
6. 좋은 인간관계(2.8), 7위 취미 생활 여가 (2.4), 8위 정신적인 성숙(1.3), 9위 남녀 사랑(0.5), 10위 외모 (0.4)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16.4%→65.2%) 결혼한(19%→ 45.8) 사람일수록 더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하는데 결혼하고 나이가 들수록 이미 행복하여서 지키려는 입장일까요.

 

미혼자는 경제적인 풍요(16.8%→23.8%)와 자신의 능력개발(3.2%→18.7%)이 더 중요한 가치인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게 어렵기 때문에 차선으로 선택하는 것일까요

 

삶과 결혼 그리고 배우자 선택 기준 등 다양한 가치관 순위 변화와 통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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